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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2024 '미스춘향 진'은 이화여대 김정윤 씨… '제94회 춘향제' 미스춘향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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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제94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 선발대회 미스춘향 진 김정윤(20·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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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스춘향 진의 영예는 김정윤(20) 씨에게 돌아갔다.

16일 전북 남원시는 제94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 선발대회를 열고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진은 이화여대 의류학과에 재학 중인 김정윤 씨가 선발됐다. 진의 영예를 안은 김 씨는 어머니가 자신보다 훨씬 미인이라면서 "어머니의 꿈이 미스춘향이었는데 어머니의 권유로 본 대회에 지원했다가 뜻밖에 진을 수상하게 돼 기쁨이 두 배"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은 안지민(21·이화여대) 씨, 미는 장서현(20·한양대) 씨, 정은 맹희정(21·한국외대) 씨, 숙은 박채윤(21·서울대) 씨, 현은 김도이(24·한림대)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새롭게 추가된 글로벌 뮤즈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참가한 오수아(18·인도네시아대) 양과 미국 우새봄(21·미시간대) 씨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춘향 진은 상금 1000만 원을 받는다. 선은 300만 원, 미는 200만 원, 정·숙·현은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춘향 진·선·미·정·숙·현 6명과 글로벌 뮤즈상 2명 등은 남원시 홍보대사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대회에선 총 626명(국내 542명, 국외 84명)이 신청했고,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32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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