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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북한인이 미국 회사 원격 근무"…FBI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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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사람들이 신분을 속이고 미국 주요 회사에서 원격 근무를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돈을 번 것뿐 아니라 정보도 빼낸 걸로 확인되면서 FBI는 기업들에게 경보를 내렸습니다.

뉴욕 김범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 정부에 소속된 IT 기술자 3명이 미국 주요 기업에서 원격근무를 해 온 사실을 적발했다고 미국 법무부가 발표했습니다.

법무부는 한지호와 진천지, 쉬하오란이란 이름을 쓰는 북한인 3명이 미국인 조력자를 통해서 일자리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