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중국 정부가 러시아·서방과 동시에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는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간 16일 브리핑에서 중러 정상회담을 포함한 양국의 밀착 움직임에 대한 질문에 "중국은 양손에 떡을 쥘 수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파텔 부대변인은 또 북중러 밀착에 대해선 "중국과 러시아가 양자 또는 다자 관계를 통해 안보리 등에서 북한과 관계를 가질 역량과 채널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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