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박미선, 역사학자 심용환, 스페셜 게스트의 사적인 취향이 담긴 여행

지난 가을,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선보인 ‘아주 史적인 여행’이 오는 26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시청자를 만난다.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자연, 가치 있는 문화유산,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이야기까지 발굴하여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관계자는 "한반도를 비롯해 세계 어디든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역사적 이야기가 있다면 달려갈 것" 이라고 예고했다.

'국민 큰누나'로 사랑받는 방송인 박미선은 파일럿 방송 이후 사적인 여행을 떠날 명소, 맛집을 물색하며 사적인 취향이 담긴 여행 보따리를 준비했고, 역사학자 심용환 역시 시청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 역사적 인물, 사건 비화를 이야기보따리 안에 가득 담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매회 스페셜 게스트가 등장하여 색다른 조합을 선보인다. 배우 장혁, 이상엽, 이엘, 트로트 가수 박지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여행지 충북 제천을 시작으로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며 전국 방방곡곡으로 찾아갈 ‘아주 史적인 여행’은 세대를 넘나드는 정보와 재미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문화 콘텐츠이자 유익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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