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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하얼빈 방문한 푸틴 "中과 에너지 등 경제협력 강화…한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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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동-中 동북 지역은 협력 잠재력 매우 커" 강조…작년 러중 교역규모 사상 최대



(베이징·모스크바=연합뉴스) 정성조 최인영 특파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베이징에 이은 두 번째 방문지인 하얼빈에서 중국과의 경제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에너지, 농산물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헤이룽장성 성도 하얼빈에서 열린 제8회 러시아-중국 엑스포 개막식과 제4회 러시아-중국 지역 간 협력 포럼에서 한 연설을 통해 이런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