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멍든 채 숨진 8살…"자녀 8명 지원금 유흥비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난달 강원도 강릉에서 8살 아이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이 아이 부모를 아동 학대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자녀가 8명이었던 가족은 매달 500만 원 가까운 보조금을 받았지만, 대부분 유흥비에 쓰인 걸로 조사됐습니다.

G1 김도운 기자입니다.

<기자>

강릉의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8살 A 군.

사망 열흘 전, A 군 눈 밑 멍 자국을 이상하게 여긴 학교 교사가 경찰에 아동 학대 의심 신고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