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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문화재'→'국가유산'…문화재청, 62년 만에 '국가유산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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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문화재'라는 말이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국제 기준에 맞게 법과 행정 체계를 개편하면서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바뀐 건데요. 총괄 기관인 문화재청 역시 국가유산청이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된 이래 62년간 쓰인 용어 '문화재'가 오늘부터 '국가유산'으로 바뀝니다.

문화재는 문화와 재산을 합친 독일어를 일본이 번역해 만든 단어로, 문화보다는 재화에 가까운 개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