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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美 기업 위장취업 北 IT 노동자 '500만 달러' 현상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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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 IT 노동자 정보에 '500만 달러' 현상금

"美 기업 300여 곳에 위장취업…680만 달러 수익"

"北 군수공업부 관련…美 정부기관 취업도 시도"

"60여 명의 미국인 신분 도용해 원격 근무"

[앵커]
미국 정부가 미국 회사에 위장 취업해 6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북한 IT 노동자를 찾기 위해 무려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습니다.

또 이들에게 불법 취득한 미국 내 ID를 제공해 해킹사업을 방조한 혐의 등으로 4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IT 노동자 관련 정보에 최대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드립니다.'

미 국무부는 테러정보 신고포상 프로그램 '정의에 대한 보상'을 통해 미국에 위장 취업한 북한 IT 노동자들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