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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골퍼에 최적화 맥주"…제로슈거 '미켈롭 울트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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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미국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 출시

330㎖ 기준 89㎉의 낮은 칼로리에 제로슈거…알코올 도수 4.2도

"활동적 라이프스타일 추구하는 맥주 애호가들 위해 탄생"

현재 전국 약 140개 골프장서 판매 중…병당 1만원대 가격

"골프 애호가들에 브랜드 인지도 쌓고 다른 스포츠로 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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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예빛섬 행사 현장에서 미켈롭 울트라 마케팅 포인트를 설명 중인 박상영 오비맥주 상무. 김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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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맥주, 가히 경쟁자 없는 퍼스트 무버다."

17일 미국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Michelob ULTRA)'의 국내 첫 출시 기념행사에서 박상영 오비맥주 글로벌 브랜드 총괄 상무가 마케팅 포인트를 강조했다.

박 상무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한강변 예빛섬에서 열린 행사에서 "현재 전국 약 140개 골프장에서 미켈롭 울트라를 판매 중이다. 남은 주요 골프장에 다 들어가서 골프 애호가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쌓고 다른 스포츠로 저변을 넓힐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로슈거(Zero-Sugar)' 맥주인 미켈롭 울트라는 330㎖ 기준 89㎉의 낮은 칼로리에 알코올 도수 역시 4.2도로 골프 등 스포츠를 하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판매처마다 차이가 있지만 골프장 기준 병당 1만원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오비맥주 측은 밝혔다.

박 상무는 이어 상쾌한 맛과 가벼운 칼로리의 완벽한 균형감을 통해 활동적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맥주 애호가들을 위해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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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롭 울트라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고진영 프로. 김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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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세계 최정상 골프 선수이자 지난 3월부터 미켈롭 울트라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를 맡고 있는 고진영 프로가 무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현재 미국에서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고 프로는 "골프를 즐기는 분들께 최적의 맥주"라고 미켈롭 울트라를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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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샷 챌리지에서 홀인원에 도전하는 참석자들. 김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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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행사 순서는 어프로치를 통해 35미터 거리에 모여 있는 10개의 구멍에 '홀인원'을 도전하는 '울트라 샷 챌린지'. 미켈롭 울트라가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만큼, 이날 행사에 참석한 프로골퍼 최예지, 골프 아나운서 김우림, 안무가 백구영, 모델 이상윤, 방송인 김희정 등이 도전을 신청했다.

첫 홀인원에 성공한 김우림 아나운서는 "13년간 아나운서로 일하면서 여러 행사장들을 가봤지만 이렇게 획기적인 행사는 처음이었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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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샷 챌린지 현장 모습. 김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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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한 미켈롭 울트라는 최고급 보리 맥아, 쌀, 홉 등 천연 원료만을 사용해 가벼운 바디감과 상쾌한 맛을 자아낸다. 동시에 세계적 추세인 제로슈거 등을 내세워 '헬스앤웰니스(Health & Wellness)' 트렌드에도 부합한다.

이번 신제품은 '알루미늄 병'에 담겨 나왔다. 알루미늄 소재 특성상 급속 냉각이 가능해 맥주를 빠른 시간 내에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또 손쉽게 돌려서 딸 수 있는 '스크루 캡(Screw Cap)'이 장착돼 있어 골프장 등 야외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올해 골프를 테마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미켈롭 울트라는 골프장과의 협업은 물론, 골프 대회 후원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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