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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라인 사태' 이전엔 르노·닛산…프랑스 기업이 쫓아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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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네이버에게 라인 앱에 대한 지분정리를 요구하면서 최근 국민적 관심이 쏠렸죠.

이른바 '라인야후'사태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일은 과거에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카를로스 곤은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닛산자동차와 협력을 시작하면서 일본에 파견됐는데요.

파격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부채에 허덕이던 닛산의 실적을 회복시키며 구세주라 평가받았습니다.

두 회사는 종속관계가 아닌 기술 공동개발 등을 진행하면서 서로 돕는 관계를 유지했는데, 2015년 이 관계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