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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자막뉴스] "김호중 소변서 음주대사체 검출"…공연 강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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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음주 뺑소니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김 씨 소변 감정 결과를 전달받았습니다.

술 마신 뒤 몸에 생기는 '음주 대사체'가, 음주 여부를 가리는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는 겁니다.

국과수는 김 씨가 교통사고를 낸 뒤 약 20시간 지나 소변을 제출한 걸 고려하면, 김 씨가 사고를 내기 전 술을 마신 걸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