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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빌려준 돈만 '17억'…'불법 도박' 빠진 아들 결국 선처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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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등학생 때부터 도박에 빠진 아들이 아버지를 속이고 17억 원을 탕진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아들은 돈을 더 달라며 아버지를 스토킹하는 패륜을 저질러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아버지도 어쩔 도리가 없어 도박중독에 빠진 아들을 신고한 건데 재판에서는 끝내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구자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증금 3억 원이라는 문구가 써진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클릭하자, 사다리, 홀짝 같은 다양한 종류의 도박 화면이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