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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총통 취임 앞두고…낯익은 의회 '난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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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완 의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골절에 뇌진탕까지,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의 취임을 이틀 앞두고 벌어진 일입니다.

베이징 정영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어제(17일) 저녁 타이완 의회.

남색 조끼를 맞춰 입은 야당 국민당 의원들이 입구를 봉쇄하자 여당 민진당 의원들이 진입을 시도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