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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비계 삼겹살 논란 "흑돼지 등급 기준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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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최근 제주도의 한 유명 흑돼지 식당에서 비계가 많이 붙어 있는 삼겹살을 팔았다가 논란이 일었는데요.

관광객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제주도가 대책을 내놨는데, 흑돼지 체중을 줄이게 하고 등급을 매기는 기준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귀포시의 흑돼지 식당에서 판매한 삼겹살입니다.

비계가 너무 많아 항의했지만 고기를 바꿔주지 않았다며 관광객들에게 배짱 장사를 한다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