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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국과수 '김호중 사고 전 음주' 소견...추가 음주 정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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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사고를 내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찰은 어제(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김 씨의 소변 채취 감정 결과를 전달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과수는 김 씨가 사고 후 소변 채취까지 20시간 정도 지난 것에 비춰볼 때 기준치 이상으로 음주대사체가 검출돼 사고 이전에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견을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