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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마늘 피해 늘어가는데...낮은 수매가에 애타는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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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도에서 이상기후 등에 따른 이른바 '벌마늘' 피해가 확산하면서 당국이 지원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수매가가 낮은 데다 비계약재배 물량에 대한 지원 방안은 뚜렷하지 않아 농가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KCTV 제주방송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차 생장으로 마늘쪽이 2배가량 많아져 상품성을 잃게 되는 이른바 벌마늘 현상.

제주도가 마늘 농가를 대상으로 2차 생장 발생 상황을 조사한 결과 57.8%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