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왼쪽)이 17일 서울에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효성) 2024.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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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만나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19일 효성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17일 서울에서 훈 마넷 총리와 만나 효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소개했다. 또 중국과 베트남에 대한 투자 성공 사례와 함께 스판덱스,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들을 설명했다.

조 부회장은 훈 마넷 총리에게 "캄보디아는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발전 잠재력이 있는 나라이다"며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훈 마넷 총리는 "새롭게 출발하는 HS효성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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