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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단독] "금리 낮춰줄게요"…서민 노린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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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금리 대출을 중금리로 대환해주겠다며 돈을 뜯어내는 보이스피싱이 기승이라고 전해드렸습니다. 경찰이 같은 수법으로 6000만원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잠복 끝에 붙잡았습니다.

긴박했던 검거 상황을 이낙원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머리를 노랗게 염색하고 흰 바지를 입은 남성이 전화기를 들고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잠시 뒤, 한 남성으로부터 돈봉투를 건네받는 순간, 7명이 우르르 달려와 남성을 붙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