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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바이든 흑인대학 졸업식 찾아 "중동 휴전 요구...평화시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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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가자 전쟁에 대한 청년과 유색인종의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명문 흑인대학 졸업식을 찾아 중동지역 교전 중단과 평화시위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모교이기도 한 애틀랜타 모어하우스 대학교 졸업식 축사에서 무고한 팔레스타인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즉각적인 정전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평화적인 비폭력 시위를 지지한다며 여러분의 목소리는 전해져야 하고 자신은 그러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