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봄비가 막은 산불...역대 두 번째로 적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난 2년간 급증했던 봄철 산불이 올해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지난겨울부터 올봄까지 많이 내린 비가 톡톡한 산불 예방 역할을 했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산림청이 집계한 봄철 산불 건수는 175건, 지난해의 1/3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피해 면적으로 따지면 57핵타르로, 지난해의 2% 수준에도 못 미칩니다.

1986년 산불 통계 작성 이후, 올해보다 봄철 산불이 덜 난 해는 12년 전인 2012년이 유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