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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
올해 88세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폐렴 진단을 받았다고 현지시간 19일 사우디 국영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살만 국왕은 제다에 있는 알 살람궁의 왕실 전용병원에서 폐렴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앞서 사우디 왕실은 살만 국왕이 고열과 관절통 증세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살만 국왕은 지난달에도 병원 검진을 받고 퇴원한 바 있습니다.
살만 국왕은 2015년 왕위에 올랐지만 이후 국정은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사실상 주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표언구 기자 eungo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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