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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경기도, 올해 첫 '도담소' 개방행사…이달 25~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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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경기도의 도담소 개방행사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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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이달 25~26일 이틀간 ‘도담소’(옛 도지사 공관)에서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도민 소통 공간을 도민에게 소개해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도담소에서 특정 행사에 초청된 도민이 아닌 일정 기간 문을 열고 모든 도민을 맞이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 기간 경기도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도담소를 방문할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도의 RE100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구매,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정책인 다회용기 컵 사용 등 친환경 행사로 진행한다.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는 기회 소득 및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 실현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주요 개방행사를 보면 오는 25일에는 도담소 잔디 마당에서 ▲자전거를 탄 풍경 ▲기회소득 예술인 및 장애 예술인 버스킹 공연 ▲경기도 홍보대사 옹알스 공연이 펼쳐진다.

또 26일에는 기회소득 예술인 및 장애 예술인 버스킹 공연과 독립영화 ‘막걸리가 알려줄 거야’ 상영 및 감독과의 만남의 시간이 준비된다.

특히 행사기간 내내 국제교류 행사 전시관, 도자 만들기 체험, 장애체육종목 보치아 체험, 장애 예술인 작품전시, 북카페, 작은 숲속 쉼터(피크닉) 등이 운영된다.

도담소는 2022년 8월 명칭 공모로 정해진 구 경기도지사 공관의 새 이름으로 ‘도민을 담은 공간’이란 의미다.

경기도는 1967년 완공 후 역대 도지사의 거주·업무 공간으로 쓰였던 도지사 공관을 민선 8기 도민과의 소통공간으로 전환하여 더 가깝게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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