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폭행 영상 공개…힙합거물 퍼프대디 "진심 죄송"

'퍼프대디'라는 예명으로 유명한 미국 힙합계의 거물 션 디디 콤스가 8년 전 당시 여자친구였던 가수 캐시를 폭행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자 고개를 숙였습니다.

디디 콤스는 현지시간 19일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했습니다.

지난 17일 CNN 방송이 공개한 영상에는 2016년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 복도에서 콤스로 보이는 남성이 여자친구인 캐시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다만, LA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이번 영상과 관련해 공소시효가 지나 기소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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