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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황우여 "허은아 개혁신당 새대표 축하…이준석에 심심한 경의·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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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3대개혁 강조…"교육·연금·노동개혁 완수에 최선"

뉴스1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5.2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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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노선웅 기자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허은아 대표가 선출된 개혁신당을 향해 "국민의힘과 모든 면에서 연대하며 함께 발맞춰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이 어제 전당대회에서 존경하는 허은아 당대표를 선출한 것에 대해 마음 깊이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자유시장경제, 자유민주주의 시장에서 미래 세대를 대변하는 귀한 정당으로 성장하고, 개혁신당이 뜻하는 바 그대로 개혁적인 새로운 정당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도 전했다. 또한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심심한 경의와 애정을 보낸다"고 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성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에서 사회의 떳떳한 구성원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으로 당당히 모든 권리와 의무 담당하는 성년이 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마음 깊이 축하와 큰 기대를 전한다"고 말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윤석열정부와 여당은 청년들을 위해 3대 개혁을 내세우고 있다"며 "교육개혁은 청소년들이 성년에 이르고 성년 이후 취업과 인생을 펼쳐나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다. 교육제도에 대한 미래지향적 개혁이야말로 참으로 중요하다"고 했다.

연금개혁에 대해선 "2055년이면 고갈될 위험에 처해있기 때문에 반드시 기성세대가 보다 많이 부담하고 젊은 세대 어깨를 가볍게 해드리는 연금개혁을 마쳐야 한다"고 했다.

노동 개혁에 대해선 "청소년들이 성년이 됐을 때 갖는 관심의 핵심"이라며 "모든 국민들과 함께 우리 당은 정부의 3대 개혁이 완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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