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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자막뉴스] "100년에 한 번 있을 법한 폭풍"...초토화 된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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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으로 변한 도심.

강력한 폭풍에 고층건물의 유리가 깨지고 부서진 잔해들이 이리저리 휩쓸려 날립니다.

시속 160km 강풍에 성냥개비처럼 꺾인 송전탑은 폭삭 주저앉았고,

뿌리째 뽑힌 나무는 지붕을 덮쳐 집을 두 동강 내버렸습니다.

벽이 사라진 건물은 내부가 훤히 드러났고 벽돌들이 쏟아지면서 자동차는 사정없이 찌그러졌습니다.

[헨리 브라운 / 시민 : 저건 하중을 견디는 벽이죠? 전부 벽돌이에요. 벽돌 건물이 이렇게 무너진 건 처음 봤어요. 엄청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