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두 달여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한 가운데 파격적인 의상이 화제입니다.

김 위원장이 지난 14일, 평양 북쪽에 새로 생긴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하면서 딸 김주애와 동행했는데요.

살이 비치는 이른바 '시스루' 스타일의 블라우스를 입은 것입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이 딸을 차에 태워주는 모습도 공개됐는데요.

북한대학원대학교 양무진 교수는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통해 안정감을 보여주고, 김정은 위원장도 보통 사람의 지도자라는 것을 부각해 체제 결속을 이끌겠다는 전략적 의도가 담겨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변혜정

영상: 조선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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