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대척점 이란 이인자 갑작스러운 사망에 복잡해진 美 중동 셈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가자전쟁 장기화 국면에 이란 대통령 사망 혼란까지

"긴장 고조시킬 최대 위협은 '이란 핵 프로그램'" 분석도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미국의 중동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 전쟁이 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아파 맹주'이자 미국과 대척점에 서 있던 이란 대통령의 유고 상황으로 중동 정세 혼란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19일(현지시간)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에 이은 사실상 이인자인 라이시 대통령의 헬기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중동 정세에 미칠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