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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꿈의 결승 챔피언스리그, 직접 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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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챔피언스리그 직관 투어 2기 출발 사진 (사진 출처 : 트래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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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 20일(한국시간) 지난 1년간 국내 축구팬의 새벽을 담당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까지 모두 종료되었다.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가 마지막 경기 승리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최초 4연패를 달성하였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1위 다툼을 했던 아스널은 마지막 6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역전 우승을 기대했지만 2년 연속 리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대한민국의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EPL 최종전에서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하며 EPL 역대 6호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소속팀은 이 승리로 다음 시즌 UEFA 유로파 리그에 진출했다. 황희찬(28, 울버햄튼 원더러스)은 원정팀으로 리버풀FC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클롭 감독의 마지막 경기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하지만 리그에서 12골 3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유럽으로 진출한 대한민국 선수의 활약에 축구 여행 업계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EPL뿐만 아니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망의 이강인 등 한국 선수의 경기를 위해 여행을 떠나는 국내 축구팬이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공인 티켓, 국내와 다른 응원 문화, 의사 소통 등 원활한 축구 투어를 위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도 많다. 최근 SNS 상에서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 아래 상대팀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두 팀을 응원하는 한국인 관중이 현지 온라인 상에서 이슈가 되었으며, 티켓을 구해 직관을 갔지만 가짜, 불법 티켓으로 입장이 불가해 값비싼 가격에 울며 겨자 먹기로 현지에서 다시 구매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하지만 이 마저도 인기 많은 팀의 티켓은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처럼 유럽 축구 여행을 꿈꾸는 축구팬은 늘어났지만 해결해야 하는 문제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여행사에서 축구 투어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미스터유럽'에서 이름을 바꾼 해외 테마 여행 전문 여행사 '트래블링'은 해외 축구 직관 전문 유튜버 '축구대장 곽지혁'이 직접 여행객을 인솔하며 축구 직관 문화, 유명 선수 사인받는 꿀팁 등을 여행과 함께 전달했다.

트래블링 관계자는 "유럽의 축구 응원 문화를 이해하고 직관을 할 때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경기장 앞에서 판매하는 암표는 의심을 해야 한다, 축구 투어 여행사를 선택할 때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성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래블링은 작년 챔피언스리그 결승 직관 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경험을 기반으로 올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투어를 출발 확정하여 오는 5월 30일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출발할 예정이며 오늘(5/20)까지 트래블링 홈페이지에서 얼리버드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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