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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한 잔도 못 팔고 점심인데 '텅'…제주 해변 앞도 못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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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시기에 사람들이 제주도를 많이 찾으면서 새로운 카페나 식당이 곳곳에 생겼는데요. 그런데 최근에는 대부분 제주보다는 일본 여행으로 눈을 돌리면서 문을 닫는 가게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 앤 간다, 박예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제주의 한 유명 해수욕장변에 문을 연 이 카페, 보통 붐비는 시간대인데 손님이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