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3시53분쯤 불…인명 피해 없어
소방 당국, 조기 진화로 산림 피해 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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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소방본부/연합뉴스) |
2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3분쯤 전북 완주군 구이면 소재 용광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사찰 내 대웅전(50㎡)이 모두 불탔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길은 인근 야산까지 번졌지만 조기 진화로 산림 피해는 경미하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촛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사찰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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