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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영천시, 6월부터 장애인 재활승마·볼링 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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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보건소는 20일 효성볼링센터에서 '말타go공치go활력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 볼링 교실을 시작했다.

국제뉴스

(사진=김진태 기자) 영천시보건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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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6월부터는 성운대학교 재활승마장에서 영천시 지체장애인협회, 성운대학교와 연계해 장애인 재활승마 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말타go 공치go 활력up' 프로그램은 생활체육 지도자의 전문 지도를 받아 본 경험이 있는 장애인이 1.3%로 매우 희박해 이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참여자와 보호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영천시 지체장애인협회 및 보건소 등록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볼링(매주 월요일)과 재활승마(매주 목요일)를 실시한다.

특히, 재활승마 지도사와 교관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진행으로 사람과 동일한 말의 걸음걸이를 통해 바른 움직임을 경험해 보며 자세, 평형감각, 좌우 균형 등 신체적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성을 키우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일상의 활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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