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용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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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 북에서 "대구,경북이 통합하여 500만의 대구직할시가 되면 대구는 한반도 제2의 도시가 됩니다. 도(道)를 없애고 광역시와 국가가 바로 연결되는 2단계 행정체계가 되면 중복 기능의 기관들도 통폐합 되고 복잡한 행정체계도 단순화 되어 행정의 효율성이 극대화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철우 경북지사도 이에 적극 호응 하고 있기 때문에 통합이 성사 되면 2년후 지방선거에서는 통합된 대구 직할시장 1명만 선출하게 됩니다. 대구,경북에서 촉발되는 행정체제 개편 작업은 타시도에서도 참고가 될것이고 대한민국 전체의 행정체계 개편의 신호탄이 될수도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나아가 홍 시장은 "사실 3단계 행정체계 중에서 도(道)는 이제 필요가 없는 시대가 되었지요. 지방자치단체와 국가 이렇게 2단계로 개편 하면 되는데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분도는 시대에 역행 하는거 아닌가요? 경기도도 도(道)를 없애고 인근 자치단체끼리 통폐합 하여 2단계 행정체계를 만드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냥 불쑥 던진 화두가 아니고 오래전부터 생각해 오던 행정체계 개편안 입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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