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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라이칭더 타이완 신임 총통 취임..."양안 현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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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중·독립 성향으로 지난 1월 당선된 라이칭더 타이완 총통이 취임 일성으로 양안 관계의 현상을 유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라이 총통은 현지시각 오늘 오전 11시쯤 타이베이 총통부 앞에서 열린 취임식 연설에서 양안 관계를 언급하면서 "새 정부는 '네 가지 견지'를 계승하면서 비굴하지도 거만하지도 않게 현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네 가지 견지'란 전임 차이잉원 정부가 내세운 양안 관계 기본 원칙으로 ▲ 자유·민주의 헌정 체제 ▲ 양안 간 상호 불예속 ▲ 주권 침범·병탄 불허 ▲ 타이완 인민의 뜻을 견지한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