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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첫목회 박상수 "조정훈, 당 대표 불출마로 백서 논란 해소" [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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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수 "시스템 부재 국힘, 후보들 던져놓고 알아서 해라"

- 박상수 "총선 백서 TF 활동, 인물 보다는 시스템에 초점 맞춰야"

- 한정민 "국힘, 안보 이슈에서도 총선에서 여론 외면받아"

- 한정민 "與, 채상병 사망사건에 공감보단 T (thinking) 앞세워"

- 박상수 "채상병 사건? 보수가 안보 이슈 잃으면 모두 잃는 것"

- 한정민 "국민 지지 받는 당 대표 만들려면 전당대회 룰 바꿔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대담 :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조직위원장, 한정민 국민의힘 화성을 국회의원 전 후보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는 침묵했다. 우리의 비겁함을 통렬히 반성한다.' 국민의힘의 소장파 모임인 첫목회가 총선 패배 후에 밤샘토론을 하고 내놓은 입장입니다. 또 무엇보다 젊은분들이 당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내고 있기 때문에 언론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첫목회 소속인 두 분을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박상수 인천 서구갑 조직위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 박상수>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한판승부 나오셨었는데.

◆ 박상수> 그러니까요.

◇ 박재홍> 정치인을 병행하셨습니다.

◆ 박상수> 그러게 말입니다. 한판승부 덕분인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그런가요? 그리고 한정민 경기 화성을 역시 조직위원장. 어서 오십시오.

◆ 한정민> 안녕하십니까? 한정민입니다.

◇ 박재홍> 우리 한정민 후보님도 화제의 후보였잖아요, 그렇죠?

◆ 한정민> 지역구가 화제였던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이준석 대표와 함께.

◆ 한정민> 그렇죠.

◇ 박재홍> 총선 어떠셨어요? 선거 때.

◆ 한정민> 굉장히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 박재홍> 뭐가 힘드셨어요?

◆ 한정민> 일단 화성을은 굉장히 민주당 텃밭인 곳이어서 공영운 후보는 그런 점에 강점이 계시고 이준석 후보께서는 워낙 이슈화 잘하시고 이제 정치 구력이 10년이나 되셨으니까 뭔가 이슈화를 굉장히 잘하시고 기사도 많이 났는데 저는 무엇을 해도 기사가 나지 않더라고요.

◇ 박재홍> 기사 났어요, 왜 그러세요?

◆ 한정민>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부족함을 많이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 박재홍> 위원장님 지금 삼성에 다시 복직하셨다는 뉴스를 봤는데.

◆ 한정민> 오늘도 퇴근하고 왔습니다.

◇ 박재홍> 삼성 퇴근하고. 그게 가능합니까?

◆ 한정민> 일단은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좀 힘들 뿐이죠.

◇ 박재홍> 회사가 거물이 돼서 부담스러워하거나 그런 건 없습니까?

◆ 한정민> 저희 회사는 저보다 훨씬 거물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박재홍> 앞으로 정치 계속 하실 예정?

◆ 한정민> 일단 조직위원장이 되었으니 당협을 한번 꾸려볼 생각입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우리 박상수 위원장도 역시 계속 정치하실 마음이 있으니까 첫목회도 꾸리신 거고?

◆ 박상수> 사실 선거 끝나고 나서 고민이 있기는 있었어요. 그랬는데 동지들 만나면서 사실 좀 더 힘을 받으면서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죠. 사실 우리 첫목회는 다 대부분이 3040들인데. 한창 돈 벌고 결혼하고 애 낳고 살아야 돼요, 지금 살아야 되는 사람들이라. 그래서 사실 정치를 한다라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닌데 어찌 생각해 보면 우리 되게 재미있는 게 모임 하면 애 유치원 데려다줘야 돼서 늦고 이러거든요. 그래서 되게 또 지금 퇴근하고 와야 돼서 이러니까 이런 생활을 하면서 정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리가 뭉쳐서 활동해도 꽤 재미있고 신선하겠다 싶어서 같이 버틸 때까지 버텨보려고 합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처음 첫목회가 몇 분으로 시작했던 거예요?

◆ 박상수> 처음에 제가 페북에 그날 4월 11일날 글 올린 걸 보고 이상규 위원장이 전화가 왔어요.

◇ 박재홍>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 박상수> 아니요, 그냥 그게 아니라 글이 너무 내 마음 같아서 우리 같이 밥 한 번 먹자. 밥 한 번 먹자 해서 이제 4명이 처음에는 단톡방을 만들었는데 밥 먹을 날짜를 다음 주 수요일로 정해 놓고는 그럼 우리 비슷한 생각 가진 사람들, 아는 사람들 초대하자 그래서 한정민 위원장도 이상규 위원장이 초대했는데 되게 재미있는 게 두 분이 서로 선거 기간 때 서로 후원했더라고요. 제가 그래서 그게 뭐냐고 그랬어요, 후원을. 셀프로 후원을 해서.

◇ 박재홍> 품앗이?

◆ 박상수> 품앗이 하듯이. 그래서 내가 누가 더 많이 했냐 그랬었죠.

◇ 박재홍> 그렇군요.

◆ 박상수> 그렇게 모였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처음에는 소수로 시작했다가 두 자릿 수 넘었어요, 지금.

◆ 박상수> 지금은 23명.

◇ 박재홍> 스물세 분.

◆ 박상수> 23명이고 저희 계속 원외, 원외 하는데 원내 3명이고.

◇ 박재홍> 기분 나쁘시죠?

◆ 박상수> 어제 원내 세 분이 다 원내 부대표가 되셨어요, 세 분 다. 그래서 제가 지난번에 시선집중 나갔을 때 우리 개혁신당급 규모는 된다.

◇ 박재홍> 현역 의원 3명이니까.

◆ 박상수> 3명이니까 개혁신당급 규모는 된다 그랬더니 김종배 진행자님께서 너무 크게 웃으시더라고요.

◇ 박재홍> 방송 진행을 위해서 웃으셨을 것입니다. 지난 14일 오전 8시부터 다음 날 15일 오전 10시까지 밤샘토론을 하셨다고 하는데 한정민 위원장도 그럼 그때.

노컷뉴스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국민의힘 소장파 모임인 '첫목회' 소속 이재영 간사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연구원 앞에서 총선 패배 원인과 당 수습 방안 등에 대한 끝장 밤샘토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5.15 hwayoung7@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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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민> 저도 퇴근하고 좀 늦게 참석하기는 했는데 9시부터 아침 한 10시까지였죠? 저희 다 같이 밤을 샜었고요. 원래는 모여서 우리가 보수의 아젠다, 주도할 수 있는 아젠다를 잃어버렸다라는 생각에서 그런 것들을 공부해 보자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모였는데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그것보다는 왜 졌는지를 먼저 분석하는 것이 맞지 않겠는가 이런 식으로 논의가 점점 이어졌고 그것이 저희가 발표했던 공정과 상식을 잃어버렸다. 그것을 복원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런 논의를 하면서 밤이 꼴딱 지나갔습니다.

◇ 박재홍> 꼴딱 새시면서 5가지를 총선 참패 원인으로 지목하셨는데 이태원 참사에서 비친 공감 부재의 정치, 두 번째는 연판장 사태로 비친 분열의 정치. 또 세 번째는 강서보궐선거로 비친 아집의 정치. 네 번째는 입틀막 불통의 정치, 다섯 번째 이종섭 전 호주대사 임명으로 비친 회피의 정치. 누가 이렇게 정리하신 거예요? 정리 굉장히 잘하셨네. 약간 라임이 있어요.

◆ 박상수> 그렇죠. 이걸 저희가 원래는 제가 발제했는데 제 발제문은 이거랑 달랐어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자라는 그런 내용들 중심이었는데 참석자 중에 한 분이 그런 거예요. 그런데 우리가 공정과 상식을 잃어버린 게 제일 큰 이유가 되지 않나라고 한 분이 딱 얘기하니까 그때 분위기가 진짜… 그렇죠?

◆ 한정민> 벙쪄서 이것이 정말 지금 논의해야 하는 것이구나라는 걸 다같이 깨달았습니다.

◆ 박상수> 저도 그때 머리를 한 대 맞는 느낌이었어요. 다들 침묵을 했죠, 다들. 그래서 우리가 이걸 내일 내놔도 되나 하면서. 그래서 이제 한 분이 또 나서서 그러면 여기 화이트보드에 공정과 상식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는 사례를 그냥 이제 자유롭게 브레인스토밍으로 다 던져보자 했어요. 화이트보드 꽉 채웠잖아요.

◆ 한정민> 부족해서 나중에 합치고 그랬어요.

◆ 박상수> 합치고 이렇게 하고 해서 꽉 채웠는데 그러면 이제 이걸 우리가 하나하나를 얘기를 해 볼 거를 하나씩 다 얘기해 보자 하니까 그게 한 새벽 3시까지 했죠. 그래서 그걸 이제 추리고 그다음에 거기다가 워딩 만들고 합의 보고.

◆ 한정민> 투표하고.

◆ 박상수> 투표하고 그러다 보니까 밤이 가더라고요.

◇ 박재홍> 그런데 다섯 가지 요인을 보면 이게 지금 주어는 없지만 용산이다. 대통령이다, 이렇게 말씀 많이 하시고.

◆ 박상수> 그게 사실 그때 이제 저희들이 총선백서 TF에도 저희 첫목회 회원들이 들어가 있어요, 위원분들이. 그런데 그때 물어봤어요. 그 얘기를 하면서 그럼 TF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냐. 그런데 이제 그렇지 않다.

◇ 박재홍> 총선백서TF에서.

◆ 박상수> TF에서. 3개 정도로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러면 우리가 한번 먼저 한번 좀… 왜냐하면 우리는 이제 뛰면서 유권자들이 3개월이 아니라 2년을 가지고 평가한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유권자들께서 2년에 대한 이야기를 하신다. 그래서 그러면 우리가 한번 먼저 얘기를 해 보자. 그리고 우리가 먼저 선명하게 얘기를 하면 백서TF에서도 하지 않겠느냐. 그래서 저는 이제 조정훈 위원장님이 그 부분에 있어서 받아줬다고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한동훈의 책임만 있는 게 아니라 윤석열의 책임도 있다고 공개적으로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부분이 사실 어찌 보면 첫목회가 이런 식으로 선명하게 얘기를 하면서 좀 더 TF에서 다루는 범위를 넓히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 박재홍> 한정민 위원장께서는?

◆ 한정민> 2년을 다 돌이켜보자가 주요한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사실 총선백서TF는 그 선거 기간만 두고 이야기를 하실 텐데. 사실 총선 초반에는 분위기 좋았잖아요. 586운동권 척결도 좋았고.

◇ 박재홍> 이조심판론.

◆ 한정민> 이재명과 윤석열의 구도인 것이 이재명과 한동훈의 구도가 되면서 사실 이길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이 됐었단 말이에요.

◇ 박재홍> 2월까지만 해도 그랬던 것 같아요.

◆ 한정민> 굉장히 좋았었고 저희가 영입될 때까지만 해도 다 같이 즐겁게 준비하고 있었는데.

◇ 박재홍> 장밋빛 미래를 보고 영입이 됐었었는데 갑자기 상황이 두 달 사이에?

◆ 한정민> 그게 그렇게 뒤집어지면서 급격하게 추락하게 시작한 것이 고작 3개월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우리는 아마 2년 동안 우리가 대선과 지선을 이겼던 공정과 상식의 아젠다를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에 대해서 다들 공감을 했고 그런 부분들이 지금 위원장님이 말씀 주신 것처럼 총선백서TF에서도 좀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박재홍> 총선백서TF의 활동의 가장 큰 문제는 뭡니까? 조정훈 위원장이 개인 정치를 하고 있다?

◆ 박상수> 저는 많은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오늘 어찌 보면 많이 해결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총선백서TF에는 제가 아는 위원분들도 들어가 계시고 한데 꽤 의미 있는 그런 것들도 많이 하고 계세요. 제가 얘기를 들어보면. 예를 들어 우리 조직의 문제라든가 홍보에 있어서의 문제라든가 또 여의도연구원 정책 개발 문제라든가 이런 것들을 굉장히 심도 있게 하고 있는데. 사실 위원장님이 어떤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좀 너무 인물적인 문제와 그다음에 본인의 당대표 출마 가능성을 같이 얘기를 하면서 이런 게 좀 있었는데 그래도 오늘 좀 하나로 정리를 해 주시고 이렇게 하셨으니까 잘 봉합이 되면서 우리 당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조정훈 의원이 본인 SNS에 오늘 불출마 입장을 밝혔는데 그 사진을 잠깐 보고. 조정훈 의원이 저는 당대표에 출마하지 않겠다. 확실히 밝히지 않으면 우리 당의 분열과 혼란이 커질 것 같아서 이 말부터 드린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인데. 사실은 조정훈 위원장 혹은 총선백서TF의 의구심이 있는 부분은 어떤 부분이 있습니까? 한동훈 위원장의 책임론으로 몰고 갈 것 같은 그 부분에 대한 불편함입니까?

노컷뉴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총선 백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정훈 총선백서특위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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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수> 그러니까 저는 이제 법률가다 보니까 좀 그렇게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어찌 보면 이런 것들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연구를 하는데 왜 결론이 될 만한 내용을 미리 언론에 나와서 얘기를 하는 것일까. 저는 그게 좀 안타까웠어요.

◇ 박재홍> 어떤 부분 때문에 그렇게 판단하셨어요?

◆ 박상수>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목에 칼이 들어와도 누구누구의 책임은 뺄 수 없다라든가 이런 것들은 사실 판사가 재판을 하는데 심증을 미리 드러내고. 당신이 잘못한 것 같습니다라고 한 그다음에 재판 결과가 나와버리면 아무도 그 판결문을 믿지를 않게 돼요. 그러니까 적어도 진행 과정은 형식적이든 뭐든 판단을 하는 사람은 중립을 지키면서 침묵을 지키면서 하고 최종적인 결과물로 보여주면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러지 않고 중간중간에서 그런 게 나와버리면 그러면 최종적인 판결문이 나왔을 때 결론을 짜맞춰놓고 이렇게 들어간 거 아니냐라는 의심이 당연히 생기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면들에서 안타까운 면들이 있고 아쉬운 면이 있었는데 그래도 오늘 저렇게 페북에도 올려주시고 사실 이런 면들이 위원하시는 분들이 열심히 하실 것이기 때문에 해소돼서 진짜 우리 당에 도움이 되는 백서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박재홍> 특정인이나 특정 세력을 공격하지 않겠다 이런 부분인데. 한정민 위원장께서도 비슷한 맥락에?

◆ 한정민> 저도 사실 오늘 전까지만 해도 저렇게 하시면 좀 곤란하지 않을까. 왜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들을 이렇게 말씀을 하실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저렇게 선언하시면서 많은 것들이 해소되었고 결국 논란의 핵심은 어느 정도 당권주자로 분류됐었던 혹은 그런 부분을 시사하셨던 조정훈 위원장님께서 다른 당권주자를 견제하려는 것이 아니냐라는 것이. 그러니까 선수이면서 결국 심판 역할을 같이 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였는데 자신이 선수가 아님을 깔끔하게 선언하심으로써 많은 것들이 해소되었고 이제 결과를 읽어보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당대표 선거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본인도 선수가 아님을 명확히 했기 때문에 어떤 총선백서의 공정성에는 어느 정도 확보된 측면이 있다라는 말씀. 그런데 특정인이나 특정 세력에 대한 언급이 없겠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사실은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을 평가할 때 더불어민주당 같은 경우는 팬덤에 강하고 당원들 목소리가 너무 강해서 오히려 거기에 밀려가는 측면이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현역 의원이 말씀하시길 리더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 당이다, 그런 평가를 하신 분이 있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총선 이후의 결과에 대한 반성을 할 때는 당연히 리더의 책임론도 언급 안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 박상수> 사실 우리 당이 시스템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과거에는. 보면 민주연구원이라는 조직은 여의도연구원 다음에 생긴 것이고 분명히 우리 당의 시스템이 더 좋았던 것 같았는데. 지금 우리 한정민 위원장님도 나왔지만 시스템 하면 있지 않았습니까? 예전에.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저도 백서TF의 위원으로 계시는 저희 회원분들이나 이런 분들한테 말씀을 들어봐도 외부에서 활동을 하시다가 오신 분들이 많으니까 이렇게 봤을 때 좀 이해가 안 되는 거죠.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다는 것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요.

사실 인물에 치중하는 그런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 백서TF가 그런 부분들을 지금 많이 따지고 있었다고 하니까 애초 우리가 민주당보다 시스템적으로 밀린 이유가 뭘까. 그러면 그 시스템을 민주당만큼 잘 재건하고 확보해 가는 방법이 뭘까. 이렇게 생산적으로 갔으면 참 좋았을 텐데 이게 이제 인물에 대한 이야기로 가면서 굉장히 좀 소모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됐고. 그 과정에서 또 대표에 출마하는지와 관련된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서 더 그랬던 게 있습니다. 이제라도 시스템을 좀 재건을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 선거 뛰면서 민주당 후보들한테 주어지는 민주당의 시스템적 지원들을 보잖아요, 우리가 봐요. 그런데 우리 당은 뭐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후보를 던져놓고 알아서 하세요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 박재홍> 도움을 못 받으셨어요?

◆ 박상수> 그냥 일단 알아서 하세요예요. 알아서 하세요예요, 진짜 우리가. 다 느끼는 게. 그런데 저는 영입인재로 들어왔으니까 거기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민주당 쪽에 있는 저 아는 분이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영입인재로 들어갔으면 당에서 다 캠프를 만들어주지 않아요 그러는데 아니에요, 우리는. 그냥 혼자 갑니다. 혼자 가서 캠프를 만들어야 돼요, 갑자기 그냥.

◇ 박재홍> 케어가 생각보다는 구체적이지 않군요.

◆ 박상수> 그런데 민주당은 그렇지 않다고 그러더라고요. 딱 영입인재가 들어오면 딱 붙고 캠프도 만들어지고 이게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니까 거기가 지금 어찌 보면 계속 이렇게 연승을 하는 이유가 시스템을 갖고 있는 거죠. 그럼 우리는 왜 있었다고 하던데, 과거에는. 이 시스템이 사라졌는가를 고민을 하면서 다시 복원하는 그런 방향으로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인물 얘기하면 끝도 없는 것 같아요.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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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첫목회 간사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조직위원장, 전 의원이시죠. 이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국민의힘은 심지어 오래된 보수주의의 이념마저도 잊어버렸다.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 한정민> 사실 대표적인 것은 채 상병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통적으로 안보는 보수의 아젠다가 맞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안보에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공격을 받는다는 것이 사실 굉장히 우리가 우리의 아젠다조차 지켜내지 못하는 상황이다라고 저는 생각이 되고 그런데 해병대 요원이 수색작전을 하다가 죽었는데 그것을 뭔가 확장하거나 논란이 되지 않게만 수습하려는 식으로 저는 보였었거든요.

◇ 박재홍> 이 당시에.

◆ 한정민> 저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일반적인 직장인에 수렴하는 후보라고 생각을 하는데 제가 보기에도 그렇게 보이니 지역의 유권자들은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실까. 그러니까 그분들이 그 부분에 있어서 비판을 하시면 제가 그 부분들을 설득할 수가 없더라고요. 사실 채 상병 사건을 보고 하나하나 뜯어보면 그렇게 잘못한 것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우리 당의 많은 논란에 있었던 것들이 너무 뭐랄까? T같이 말하는 것 같다.

◇ 박재홍> T?

◆ 박상수> ENTP할 때.

◇ 박재홍> 갑자기 3040정신에서. 갑자기 MBTI 단어가 나왔어요, T. 약간 생각 중심의.

◆ 한정민> 너무 T처럼 말하는 것 같다.

◇ 박재홍> 공감이 부족하다.

◆ 한정민> 공감을 해 주고 아파하고.

◇ 박재홍> F. F가 필링이 중요해야 되는데.

◆ 한정민> 해야 되는데. 그냥 우리가 맞으니까 따라오세요 정도로 저는 항상 들리거든요.

◇ 박재홍> 대통령 처음 만나시면 MBTI가 어떻게 되세요 물어보셔야 되겠는데요?

◆ 한정민> 한번 여쭤보고 싶네요.

◇ 박재홍> 대통령은 T일까요, F일까요.

◆ 박상수> 우리 당에 T가 많은 것 같기는 해요. 저도 T기는 한데 한정민 위원장님 뭐예요? 우리가 T가 많아요, 우리 당이. 이게 진짜 우리가 그래서 첫 번째 이태원 참사에 비춘 공감 부재의 정치 이걸 제일 첫 번째 던지지 않았습니까? 제가 이제 채 상병 사건 관련해서도 그래서 이제 아는 군대 후배들이나 이런 친구들한테도 물어봤어요. 물어보니까 저는 이제 장교로 군대를 갔다 오기는 했는데 병사로 다녀온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그런 게 느껴진다는 거죠. 병사는 신경도 쓰지 않는 그러한 느낌을 받았다.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그러면 안 되거든요. 진짜 우리는 보수잖아요.

◇ 박재홍> 라이언 일병 구하는 거 아니에요.

◆ 박상수> 그렇죠. 보수가 그걸 잃으면 다 잃는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게 국민들에게는 3개의 역린이 있어요. 부동산, 입시, 군대. 3개의 역린이 있는데 사실 우리 초반에 나갈 때는 민주당 쪽에서 조국의 입시 그다음에 화천대유 대장동의 부동산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그래서 유리했는데 이 채 상병 사건이 터지면서. 다시 회자되면서 군대 문제에서 우리가 밀린 거죠. 그러니까 저는 이 국민의 역린 3개 중 하나만 건드려도 그 정치세력은 무조건 진다라고 보는데 우리가 이 문제를 건드린 거죠.

◇ 박재홍> 그러면 지금 채 해병 특검법 내일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입장을 밝힐 것 같은데 거부권 행사할 것 같은데요.

◆ 박상수> 그러니까 저는 법률가적 입장에서 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저는 공수처가 사실 이 문제를 빨리 수사를 했으면 돼요. 공수처 민주당이 만들었거든요. 그리고 당시 이 사건이 처음 채 상병 수사가 시작될 때 공수처장, 차장 다 민주당 정부에서 임명된 사람이에요. 그리고 한 해에 200억의 예산 그리고 평균 120억을 쓰고 있는데 특검 한번 하면 20억에서 30억이에요. 공수처 하나만 1년 운영 안 해도 특검을 한 네다섯 개를 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그거 특검하는 게 잘못됐다고 민주당이 만든 게 공수처인데 그 공수처에서 제때 수사를 하지 않아서 사실 이 문제가 여기까지 온 거라서 그런데 지금 특검을 만들어봐야 공수처에서 또 특검으로 사건이 이첩이 되고 이러면 시간이 늘어나요, 수사 기간이. 그래서 그냥 민주당이 만든 공수처니까 공수처가 또 열심히 수사하고 대질도 한다잖아요. 저는 공수처 생기고 이렇게 열심히 하는 거 처음 봤어요, 진짜. 그러면 민주당이 만든 공수처니까 한번 기회를 주고 그랬는데 공수처가 제대로 못했어, 그럼 그때 특검을 하든가 공수처를 진짜 이제는 없애든가. 그냥 특검을 계속 그때그때 할 거면 공수처 그냥 없는 게 낫거든요. 그래서 저는 참 이게 공수처가 안타깝기도 한 게 민주당이 공수처를 만든 창조주인데 이 창조주한테 버림받은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 박재홍> 그래서 아까 한정민 위원장도 말씀하시기를 이 채 해병 문제가 그렇게 어떤 치명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과감하게 특검 받아버려서 정면돌파하면 안 됩니까?

◆ 한정민> 그런데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특검을 받으면 수사 결과가 더 늦어질 뿐이거든요. 저는 사실 민주당이 정말로 수사가 잘 되기를 원해서 특검을 말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에요. 오히려 이 이슈를 계속 끌고 가고 그렇게 계속 하려고 계속 특검을 발의하는 것 같아요. 사실 검사가 미워서 검사를 믿지 못해서 만든 것이 공수처인데. 특별검사도 검사거든요. 특별검사는 박상수 위원장님이 말씀해 주신 거지만 검사를 관둔 변호사가 하는 것이 특별검사입니다. 그런데 결국에는 검사 출신의 변호사가 특별검사를 하는 것인데. 그러면 검사로 재직할 때는 그 사람을 믿을 수 없고 은퇴해서 변호사가 된 다음에 특별검사가 되면 믿을 수 있겠느냐. 그게 굉장히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결국에는 그것은 특별검사를 통해서 내가 수사하는 사람을 고르겠다는 얘기예요. 그러니까 되게 이상한 일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 박재홍> 정치공세다?

◆ 한정민> 그래서 저는 일단 공수처의 수사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두 분 모두 공수처의 수사로 입장이 모아졌고. 한 4분 남아서. 한동훈 위원장 당권 도전을 두고 일각에서는 패장이 왜 등판하냐, 이런 시각이 있고 무슨 소리냐. 지금 국민적으로 가장 굳건한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 믿을 수 있는 카드는 한동훈밖에 없다, 두 가지 생각이 공존합니다. 위원장님 생각, 먼저 박상수 위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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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힌 뒤 자리를 뜨고 있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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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수> 저는 그러니까 이 한동훈 위원장이 선거가 끝나고 공격을 받았잖아요. 한동훈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서 선거를 했기 때문에 패배의 책임에 대해서 아예 없다고 얘기하는 사람은 없었을 거예요. 그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실 비율로 따지면 한 9:1 정도인데 이걸 5:5라고 얘기를 해 버리면.

◇ 박재홍> 9:1?

◆ 박상수> 그러니까 예를 들어 5:5라고 얘기를 하면 그러면 1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얘기하는 게 억울하고 탄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결집이 되는 겁니다,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 박재홍> 한동훈 위원장이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 박상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 지지세가 지금 올라가는 거고 그 지지세가 한동훈 위원장을 불러내는 상황이 오고 있거든요. 만약 그냥 9:1이라고 했다고 쳐도. 이건 그냥 예를 드는 건데. 9:1이라고 했다고 쳐도 1도 없었다고 만약에 했다면 또 반대 분위기로 갔을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은 소위 말하는 까가 빠를 만드는 이런 상황이 돼버렸고.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불러일으켜지는 이런 상황이 됐기 때문에 좀 지켜봐야 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그러면 이제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라고 보시는 거죠?

◆ 박상수> 아마 계속 이렇게 높은 지지율이 유지가 된다면 그 부분에 있어서 부응하지 않으면 또 그것은 정치인으로서 또 그것을 부응하지 않는다고 비판을 받을 수 있거든요.

◇ 박재홍> 국민들이 불러낼 수도 있다. 한정민 위원장께서는?

◆ 한정민> 저도 지지율이 가장 많이 나오는 사람이고 저희 정부가 들어오고 나서 2년간 가장 사랑을 받았던 보수 쪽의 정치인이고. 그렇기 때문에 자꾸 거론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얼마나 힘드실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 박재홍> 한동훈 위원장이?

◆ 한정민> 국민의 부름 때문에 비상대책위원장이 되었고 사실 그로 인해서 총선 초반에는 한동훈, 이재명 구도로 바뀌면서 좋은 시절도 있었어요. 흐름이 좋지 않아서 패배했는데. 너무 자신의 책임으로 몰아가는 것이 저는 좀 어느 정도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개인적으로 부르셔도 안 나오셔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부르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

◇ 박재홍> 무응답할 수도 있다. 전당대회 룰 가지고도 얘기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당원 100%, 여론조사 50% 정도 해야 되지 않느냐. 위원장님은 어떤 의견이세요?

◆ 박상수> 저희는 그 부분에 있어서 전당대회 룰 바꿔야 된다, 5:5 해야 된다고 황우여 위원장님 만나서 전달도 드렸고 황우여 위원장님도 이거 안 바꾸면 국민들이랑 당원들이 납득하겠느냐고 얼마 전에 인터뷰하셨더라고요. 이 부분은 바뀔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한정민 위원장님은.

◆ 한정민> 저는 한동훈 위원장이 만약에 나오셔도 전당대회 룰 개정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당내에서 지지율 1등인데 그걸 가지고 당대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인정을 받는 사람으로서 당대표가 되어야지. 그것이 한동훈 위원장이 아니어도 어쨌든 국민들께 인정받는 누군가가 당대표가 되어야 되기 때문에 5:5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전당대회를 하면 당대표 후보자도 있고 최고위원 후보도 있지 않습니까? 두 분 중에서 첫목회에서도 최고위원 후보를 배출할 기회가 갖고 계시겠죠?

◆ 박상수> 누구인지 말씀드리기는 그런데.

◇ 박재홍> 이미 있군요?

◆ 박상수> 안 그래도 저희 첫 회의할 때 기자들이 물어볼 거라고 생각해서 여기서 나갈 사람 있냐고 손 들어보라고 해서 든 사람이 있었어요. 그래서 생각하는 분도 있다고 저희가 인터뷰는 했습니다, 그때도.

◇ 박재홍> 최고위원 후보가 있다?

◆ 박상수> 손 든 사람이 있었습니다.

◆ 한정민> 의중이 있다.

◆ 박상수> 의중이 있다.

◇ 박재홍> 박상수 위원장은 의중이 있으십니까, 없으십니까?

◆ 박상수> 저는 선거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 박재홍> 올해는.

◆ 박상수> 정말 할 만큼 했습니다, 진짜.

◇ 박재홍> 한정민 위원장님은.

◆ 한정민> 저는 이제 회사에 충실한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정면돌파 안 하시네요. 알겠습니다. 첫목회를 바라보는 국민들에게 국민의힘에서 어떤 목소리를 내겠다. 마무리 멘트 20초씩 주시죠. 박상수 위원장.

◆ 박상수> 수도권과 청년들이 우리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우리 보수가 다시 살아날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첫목회를 중심으로 반드시 수도권과 청년의 지지를 한번 살려보겠습니다.

◇ 박재홍> 한정민 위원장.

◆ 한정민> 저는 다시 지지 않는 국민의힘을 만들고 싶고. 또 사랑받는 윤석열 정부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희가 하는 말이 좀 안 좋을 수도 있고 듣기 싫은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저희가 그런 목적이 사랑받는 윤석열 정부를 만드는 것이다라는 것을 좀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재홍>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당에도 쓴소리를 내고 또 대통령에게도 직접 쓴소리를 하겠다, 이런 말씀이시고요.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박상수 인천 서구갑 조직위원장, 한정민 화성을 국민의힘 조직위원장 두 분 고맙습니다.

◆ 박상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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