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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인도에 김정숙 여사 방문 먼저 제안"...외교부가 내놓은 입장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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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문재인 전 대통령 회고록에 담긴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관련 논란에 대해, 당시 우리 측이 영부인의 방문을 먼저 제안했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외교부는 2022년 밝힌 바와 같이 당초 인도 측이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과 디왈리 축제에 우리 외교장관을 초청했지만 우리 측은 다른 외교 일정으로 어려운 상황임을 통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인도 측은 우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초청했고 우리 측은 문체부 장관이 행사에 참석하도록 추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