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쪽과 동쪽의 날씨가 확연히 다르겠습니다.
서울 등 태백산맥 서쪽 지방은 여름 수준의 더위가 동해안 등 동쪽 지방은 선선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서울 한낮 기온이 28도,전주는 29도까지 올라 덥겠고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체감온도는 더 높게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반면, 차가운 동풍이 유입되는 동해안은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비교적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쾌청하겠습니다.
다만 오후에는 볕이 강해서 경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게 치솟겠고요.
오존 농도도 점차 짙어지겠습니다.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한낮 장시간 야외 활동은 조금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8도, 전주 29도로 평년 수준을 2~3도 가량 웃돌면서 덥겠고, 동해안 지역은 강릉 22도, 포항은 19도에 머무르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낮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더위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제주 산간 지역에는 수일째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기가 무척 메말라 있는 만큼, 산불 등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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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쪽과 동쪽의 날씨가 확연히 다르겠습니다.
서울 등 태백산맥 서쪽 지방은 여름 수준의 더위가 동해안 등 동쪽 지방은 선선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서울 한낮 기온이 28도,전주는 29도까지 올라 덥겠고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체감온도는 더 높게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반면, 차가운 동풍이 유입되는 동해안은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비교적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