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국 발표 |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중국에서 20∼21일 이틀간 각종 사건·사고들이 발생하면서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쓰촨성 광안시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갓길로 돌진해 버스를 기다리던 행인들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3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중국 공안은 운전자 쑨모(52)씨를 붙잡아 전방주시 의무 위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날(20일)에는 오후 8시께에 중국 후난(湖南)성 천저우시 쑤셴구 한 공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공안은 용의자 황모(35)씨를 붙잡아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비슷한 시각 북부 헤이룽장성 한 탄광에서는 갱도에 주입하려던 액체 이산화탄소가 누출되는 사고로 광부 5명이 목숨을 잃었다. 다른 광부 4명은 구조됐다.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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