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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팬티 가져갈래?" 미끼에…'서울대판 n번방' 꼬리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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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N번방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서울대학교에서 벌어졌습니다. 서울대 졸업생들이 후배 여학생 등 60명이 넘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음란 합성물을 만들어 퍼트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연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서성입니다.

여성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해 유포한 40살 박모 씨입니다.

박씨는 텔레그램에 이런 음란물을 올리는 방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