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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고수익 해외취업' 미끼로…영화처럼 감금해 놓고 투자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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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얀마와 라오스, 태국 이 세 나라의 국경지대를 '골든 트라이앵글' 이라고 합니다. 과거 마약 밀매로 악명을 떨친 곳인데, 바로 이 지역에 영화처럼 사람들을 감금시켜 놓고 투자사기 행각을 벌이도록 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감금된 피해자들은 '고수익 해외취업'에 속아 넘어갔습니다.

보도에 이심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투자 기자회견이라며 BBC, CNN 로고까지 내건 배경판 앞에, 전문가를 자처하는 사람이 연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