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울산시, 12월까지 전 공영 유료주차장 '지갑 없이 결제' 확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현재 공영주차장 25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갑 없는 주차장’을 오는 12월까지 전 공영 유료 주차장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오는 6월까지 '지갑 없는 주차장'을 70곳으로 우선 확대 시행한다.

‘지갑 없는 주차장’은 사전 결제·차량·감면 정보를 등록하면 자동 결제가 이뤄져 하이패스처럼 공영주차장에서 빠르게 출차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주차 요금도 감면받는다.

시는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6월까지 이중 결제 등 오류를 개선하고 전국 최초로 휴대폰을 통한 사전 감면 기능도 제공한다.

또 상가 웹결제 기능도 제공해 기존 상가에서 수동으로 제공했던 할인권과 주차권 대신 차량번호 4자리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 장애인 신분증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면 감면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장애인 차량으로 등록돼 있지 않아도 즉시 장애인 감면 적용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지갑 없는 주차장’은 누리집(its.ulsan.kr/walletfree)에서 회원가입 후 자동차 등록, 결제 카드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가입자는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울산을 찾는 다른 시도 관광객도 회원가입 후 차량 및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주차요금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