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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중국 판다 인기에 관광객 6배 폭증…"판다로 비밀 실험" 주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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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센터 "사실 무근…거짓 정보 퍼뜨리지 말라"



앉아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배 위에 음식이 떨어지자 주워 먹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식사 후엔 소화도 시킬 겸 산책까지 합니다.

중국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가 최근 공개한 푸바오의 모습입니다.

두 달 가까이 순조롭게 격리 생활 중인데 조만간 일반에 공개될 전망입니다.

푸바오처럼 귀여운 판다를 보기 위해 중국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달 기준 중국 패키지여행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608% 늘어났습니다.

특히 자이언트판다 기지를 둘러보는 여행 상품엔 800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이언트판다를 둘러싼 소문도 퍼지고 있습니다.

메이샹과 톈톈, 샤오치지 등 미국에 있던 판다들이 당시 학대를 당했다는 주장입니다.

판다를 외국에 보내 비밀 실험을 했다고도 했습니다.

연구센터 측은 이러한 소문에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거짓 정보를 퍼뜨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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