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라이브엑스·에이로봇·워크앤조이 투자 유치 [VC 투자 ABC]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라이브엑스, 60억 투자 유치
22일 스타트업 정보 업체 더브이씨에 따르면 뷰티테크 스타트업 라이브엑스는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최근 유치했다. BNK벤처투자·메인스트리트인베스트먼트·시리즈벤처스·스마트스터디벤처스·BNK투자증권이 참여했다. 라이브엑스는 뷰티 살롱 브랜드 ‘위닛’으로 시작해 미용인을 위한 전문 교육 기관인 ‘비오비아카데미’와 ‘헤어캠프’도 운영 중이다. 헤어 디자이너가 단순 서비스에서 벗어나 하나의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로봇, 35억 조달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스타트업 에이로봇은 35억 원의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하나벤처스가 투자를 주도했으며 SGC파트너스, 가우스캐피탈매니지먼트 등이 참여했다. 에이로봇은 한양대학교 에리카 로봇공학과 소속 한재권 교수 연구실에서 스핀오프한 기업이다.

에이로봇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 매년 세계적인 로봇 축구 대회인 로보컵에 참가하는 등 기술력을 다져왔다. 2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4', 웰컴 로봇 '에이미', 반려 로봇 '에디'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앨리스4는 에이로봇이 자체 개발한 250W급 액추에이터를 탑재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판매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앤조이, 20억 투자 유치

기업용 업무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워크앤조이는 최근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동문파트너즈와 퀀텀벤처스코리아가 참여했다. 이 회사의 솔루션인 ‘GPRO’는 인사·재무·결재·근태관리·협업 등 다양한 업무 관리 시스템을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한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최근 조직 관리 일원화와 전표 데이터 활용의 편의를 위해 SAP, 더존 등 ERP(전사적자원관리)와 양방향 연동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비롯해 교보정보통신, 아로마티카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서울경제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