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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PGS 3] '광동-GNL-젠지' 한국 3팀, 그룹 스테이지 통과 … 파이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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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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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 GNL e스포츠, 젠지 등 3개 팀이 'PUBG 글로벌 시리즈(PGS) 3'에서 맹활약을 펼친 끝에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한 끗 차이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2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3'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린다. 이날 총 6개 매치가 열렸으며 그룹A의 광동 프릭스, 그룹C의 GNL e스포츠 등 한국 3개 팀이 경기에 나섰다.

GNL e스포츠는 치킨 1회 및 순위 포인트 25점, 킬 포인트 20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45점을 추가했다. 앞선 경기를 포함해 누적 토털 포인트 74점을 기록하며 종합 순위 8위에 올랐다. 이들의 순위는 한국 팀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함께 출전한 '한국 챔피언' 광동 프릭스는 이날 치킨 없이 순위 포인트 14점, 킬 포인트 28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42점을 추가했다. 앞선 경기를 포함해 누적 토털 포인트 73점을 기록하며 종합 9위로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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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L 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는 이날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하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이 중 광동 프릭스는 비켄디 맵에서 열린 세 번째 매치에서 생존 순위 2위 및 11킬을 획득하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이들은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하기 위한 점수 안정권을 넘기며 숨을 돌리고 남은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GNL e스포츠는 다섯 번째 매치에서 생존 순위 3위 및 4킬을 획득하며 안정권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어진 마지막 매치에서 10킬 치킨을 획득하며 그룹 스테이지 통과 축포를 쐈다.

그룹B의 젠지는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으며 앞선 경기에서 거둔 토털 포인트 65점을 유지했다. 이들은 종합 순위 12위에 오르며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했다.

한편 그룹B의 디플러스 기아는 그룹 스테이지 경기에서 누적 토털 포인트 51점을 기록하며 종합 순위 17위로 다음 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이들은 앞서 그룹 스테이지 통과를 기대해볼 만한 점수를 쌓아왔으나, 이날 마지막 매치에서 다른 팀의 추월을 허용하며 아쉽게 도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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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젠지, 광동 프릭스, GNL e스포츠 등 한국 3개 팀은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해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승부를 펼친다.

파이널 스테이지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16팀이 사흘간 18개 매치를 통해 점수를 겨룬다.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한 팀이 PGS 3의 챔피언으로 등극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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