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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로레알 그룹, ‘비바 테크놀로지 2024’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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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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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그룹이 22일(프랑스 현지 시간)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비바테크’)에 참가해 '뷰티 테크에 기반한 각자를 위한 아름다움(Beauty for Each, Powered by Beauty Tech)’을 실현시키는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새로워진 피부 및 모발 진단 기기, 생성형 AI 기반 개인 뷰티 어시스턴트, 과학 연구 및 제품 테스트에 사용하는 첨단 ‘스킨 테크놀로지’ 등을 선보였다.

로레알 그룹 연구혁신 및 기술 부문 수석 부사장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는 “우리는 기술이 뷰티의 가능성을 넓히고 전세계 사람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며 “로레알 그룹은 신기술을 규모 있게 도입한 최초의 뷰티 기업이며, 소비자 뿐만 아니라 뷰티 업계를 위한 뷰티 테크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비바테크에서는 개인 맞춤형 피부 및 모발 건강을 위한 혁신과 함께 로레알 그룹의 ‘스킨 테크놀로지’를 공개했다. 실제 사람의 피부를 더욱 유사하게 모방한 새로운 바이오프린팅 피부로, 화장품 및 건강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흥미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로레알 그룹은 40년 이상의 시간 동안 생물학 및 피부과 연구를 위한 최첨단 테스트 모델을 통해 인간의 피부를 재현하는 데 앞장서 왔다. 생물학, 역학, 전자공학의 융합으로 탄생한 로레알 그룹의 ‘스킨 테크놀로지’는 아토피 피부염, 습진, 여드름과 같은 질병과 태닝 및 부상으로부터의 회복 능력을 포함해 실제 인간의 피부와 매우 유사하게 구현되었다.

로레알 그룹은 전세계 스타트업 및 저명한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실제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피부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으며, 인간 피부의 복잡성을 포괄하는 테스트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화장품 업계의 테스트 기준을 높이는 동시에, 헬스케어, 스타트업 및 연구 기관 관계자들도 이러한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로레알 그룹은 내부적으로 콘텐츠 제작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툴 ‘크리에이테크(CREAITECH) 생성형 AI 뷰티 콘텐츠 랩’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크리에이테크는 마케터들이 최신 크리에이티브 기술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생성형 AI 실험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크리에이테크는 로레알 그룹의 37개 뷰티 브랜드 전반에 걸쳐 브랜드 방향성에 부합하고 현지화된 콘텐츠 제작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로레알 그룹은 메타(Meta)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자들이 지속적으로 뷰티를 위한 창의성의 틀을 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랑콤과 라로슈포제에서 콘텐츠 제작 과정에 해당 맞춤형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로레알 그룹의 최고 디지털 및 마케팅 책임자(CDMO) 아스미타 두베이(Asmita DUBEY)는 “인간의 손에서, 기술은 가장 경이로운 모습을 보이며, 사람들에게 자기 표현을 위한 강력한 도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크리에이테크 생성형 AI 뷰티 콘텐츠 랩은 마케팅에서 사람과 생성형 AI가 함께 이룰 수 있는 것을 보여준다. 새로운 브랜드 맞춤형 모델을 통해 우리는 생성형 AI를 학습시켜 전세계 37개 브랜드의 고유한 시각 코드를 인식하고 며칠에서 몇 주 안에 혁신적인 뷰티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책임감 있는 AI 윤리 원칙을 적용한다는 점이다. 일례로, 제품의 이점을 강조하기 위해 생성형 AI로 얼굴, 몸, 머리카락, 피부 이미지를 실제와 같이 만들어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바테크 첫 날, 바바라 라베르노스 부사장과 아스미타 두베이 CDMO는 비바테크 2024 스테이지 1에 올라 "뷰티 테크를 통한 뷰티의 미래 실현"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진행했다. 또한 소비자를 위한 뷰티 테크 솔루션들, 키엘의 더마리더(Derma-Reader), 랑콤의 레네르지 나노 리서페이서 | 400 부스터(RENERGIE Nano Resurfacer | 400 Booster), 로레알 파리 뷰티 지니어스(Beauty Genius), 로레알 프로페셔널 에어라이트 프로(AirLight Pro), 로레알 프로페셔널 마이 헤어 [iD] 헤어 리더(My Hair [iD] Hair Reader) 등을 선보였다.

키엘 더마리더는 임상 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11가지 이상의 피부 특성을 측정해 사용자의 피부를 진단하고, 데일리 스킨케어 루틴에 추가할 수 있는 적절한 성분과 라이프스타일 팁을 제안하는 솔루션이다.

랑콤 레네르지 나노 리서페이서 | 400 부스터는 피부 각질층에 화장품 침투를 촉진하고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뷰티 디바이스다. 이 디바이스는 400개 이상의 초정밀 나노 팁으로 구성된 획기적인 특허 나노 칩 기술로 구동되며, 임상 테스트를 거친 결과를 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로레알 파리 뷰티 지니어스는 로레알 그룹의 첫 번째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뷰티앱으로 AI가 피부 관리에 관한 개인화된 맞춤형 제안을 해주는 '뷰티 어시스턴트'다. 뷰티 지니어스는 사용자와 대화를 통해 헤어케어, 헤어컬러, 메이크업, 스킨케어 등에 있어 제품을 추천하고, 화장법, 임상실험 결과 등 소비자를 위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로레알 프로페셔널 에어라이트 프로는 빛을 활용한 혁신적인 헤어 드라이 기기로 전문적 수준의 성능과 스마트 기술을 결합해 빠르고 효율적인 헤어 케어 결과를 제공한다. 빛, 최적화된 공기역학 설계, 바람 속도를 이용한 최초의 프로페셔널 헤어 드라이어로 에너지 사용을 줄이면서 더 빠른 건조를 제공하는 효율적인 디바이스다.

로레알 프로페셔널 마이 헤어 [iD] 헤어 리더는 초정밀 광학 기술을 사용하여 모발 상태를 분석하고 자연스러운 색상과 길이, 색 비율, 모발 섬유 직경, 밀도 등 모발 색상을 측정하는 모발 색상 평가 분석기로, 보다 정밀한 베이스 컬러 측정으로 헤어 전문가들은 서비스와 염색 결과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외에도 로레알 그룹은 메타와 협업하여 차세대 3D, AR, AI 크리에이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뷰티 분야에서 새로운 창의적 영역을 개척하기 위한 새로운 뷰티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로레알 그룹의 브랜드 중 로레알 파리, 랑콤, 라로슈포제는 최첨단 도구와 기술을 능숙하게 활용하는 30명의 크리에이터 팀과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나아가 로레알 그룹은 디지털 활동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등 전방위적 디지털 지속 가능성을 위한 파트너십 임팩트플러스(IMPACT+), 프루거(FRUGGR), 그리고 애드그린(ADGREEN)을 소개했다. 임팩트 플러스는 프랑스의 지속가능 기술 스타트업으로, 디지털 미디어의 탄소 발자국을 측정하고 감축하기 위한 콘텐츠 작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루거는 웹사이트의 탄소 발자국 측정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이며, 애드그린은 콘텐츠 제작 촬영의 기본 탄소 발자국 측정을 지원하는 그린테크 파트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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