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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만취운전' 사람 죽였는데… 인도 '금수저' 반성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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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도로에서 천천히 유턴하는 오토바이.

뒤이어 포르쉐 한 대가 쏜살같이 달려갑니다.

놀란 행인들은 뒤쫓아 뛰어갑니다.

과속하던 차량은 끝내 오토바이를 들이받았고, 이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두 명이 숨졌습니다.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는 만취 상태, 17살에 불과했습니다.

인도 사회를 분노하게 한 건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보석으로 풀려난 운전자에게 내려진 벌이 사회봉사 15일과 반성문뿐이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