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 등 수사환경이 바뀌면서 다소 늘어났던 경찰의 사건처리 평균 기간이 최근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체 수사부서의 평균 사건처리 기간은 59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나흘 단축된 건데, 재작년까진 경찰의 사건 처리 기간이 꾸준히 길어지면서 평균 68일 가까이 소요됐습니다.

경찰은 체계적인 사건 관리를 위해 현장 수사인력 확보, 경찰서 수사팀 통합 등 조직 체질을 개선하고 특진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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