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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대구한의대, 영덕캠퍼스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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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현판식 후 기념촬영하는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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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대학의 영덕형 현장실무 교육을 산실이 될 ‘대구한의대 영덕캠퍼스’ 현판식을 5월 20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변창훈 총장과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윤인한 교육장 및 장학사, 황재철 경북도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동기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캠퍼스 구축동기 및 경과 안내 현판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구한의대학교와 영덕군은 2023년 6월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으로 대학특성화와 연계하여 지역과 연계전략을 마련하여, 2024년 2월 지역인재육성과 지역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2차에 걸친 정책협의회 개최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연계교육 강화를 위한 거점캠퍼스를 구축하게 되었다.

앞으로 영덕캠퍼스는 대구한의대학교가 예비지정된 2024년 글로컬30 사업에서, 경북지역의 거점 캠퍼스 3곳(청도, 영덕, 경산) 하나로서 전통의학 실크로드, 수산식품, 치유관광 분야의 교육, 연구 및 관련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향후 지역 캠퍼스의 결실은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의 해외 기관과 협력을 통해‘K-MEDI 실크로드’를 개척하게 된다.

더불어 경상북도의 K-U시티 프로젝트와 연계해 프로그램의 운영, 현장기반 정규 교육과정, 취창업 지원, 일학습 병행형 교육을 실시하여, 청년 정주인구 유입을 활성화하게 된다.

변창훈 총장은 “지방과 지방대학 소멸을 막기 위한 글로컬 대학 사업, RISE 체계, 경상북도 K-U시티 프로젝트 등 파격적인 정책을 통해 대학과 지자체의 보다 밀접한 협력관계를 통한 상생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오늘 개소하는 ‘대구한의대 영덕캠퍼스’가 지자체-대학 협력관계의 혁신성과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지방대학이 혁신을 통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원하며, 지역의 우수인재 발굴과 상생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캠퍼스는 이날 현판식을 시작으로 7월부터 해양웰니스산업분야 취창업 현장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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