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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20대 여성 가방 속 '검은 가루'에 인천공항 발칵…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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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아침 6시 반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려던 20대 여성 승객 가방에서 성분을 알 수 없는 검은색 가루가 담긴 봉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은 이 가루를 신경작용제나 마약으로 의심했는데요. 신경작용제 간이 진단 과정에서 양성과 음성이 잇따라 반응했습니다. 여성을 포함해 이상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었습니다. 공항 측은 관계 기관에 정밀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맨살이 전혀 노출되지 않는 방호복을 입고 방독면을 썼습니다.

오늘 오전 '정체를 알 수 없는 가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출동한 군인들입니다.

미국 뉴욕에 가려 공항을 찾은 20대 여성이 자기 가방에 든 가루 봉지를 발견하고 신고했습니다.

검은색 가루가 나온 휴대용 가방입니다.

여성은 출국 직전 화장실에 들렀다가 이 가루를 발견하고 바로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