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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30초만에 딥페이크 영상 완성"...더 교묘해진 'N번방'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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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얼굴에 음란물 합성·유포한 '서울대 N번방'

기존 N번방 사건들과 달리 '딥페이크' 활용

딥페이크 기술 발달로 디지털 성범죄도 진화

SNS에도 딥페이크 영상 제작 채널 수십 개 활개

'SNS 올린 사진, 음란물로 둔갑'…발견 어려워

[앵커]
지난 2020년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N번방 사건' 이후 각종 대책이 마련됐지만, 디지털 성범죄는 더 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벌어진 '서울대판 N번방'은 여성 얼굴 사진에 음란물을 합성해 유포했는데, 최근 이 같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성범죄가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박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색 모자, 검은색 옷차림으로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