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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사이트 홍보하려고…" 경복궁 낙서 배후 '이 팀장'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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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복궁 담벼락에 '44m 낙서'

담장 복구에 '1억5천만원' 소요

[앵커]

지난해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하는 사건이 있었죠. 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이른바 '이 팀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부는 담벼락을 복구하는데 1억 5천만 원이 들었다며, 이걸 낙서범들에게 받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안수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공짜"라는 문구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전체 낙서 길이가 44m가 넘습니다.